임관 50주년을 맞이하여 - 19대 김홍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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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 50주년을 맞이하여
제 19대 총동기회장 김 홍 배
꿈 많은 약관(弱冠)의 청년시절 ROTC 15기라는 기치(旗幟)아래 임관(任官)후
조국을 위해 헌신. 봉사 한지도 어느덧 50년이라는 반백(半白)의 세월이 흘러 종심(從心)의 나이요.
난 아마도 동기생 중에서는 가장 오랜 군 복무(服務)를 하고
지금은 고향에서 문화원장(文化院長)을 하고 있소이다.
전국 232개 시, 군, 구 문화원에서 장군(將軍) 출신 원장은 유일(有一) 하다오.
처음에는 군(軍) 출신이 문화와 예술을 알겠냐고 은연(隱然)중에
부러움과 시샘도 있었지요.
시간이 지난 지금은 우려하였던 주변 분들부터
박수를 보내면서 성원(聲援)을 아끼지 않지요.
그러면서 ‘학군출신이니 문무(文武)를 겸전(兼全) 했다’고들
너스레를 떨고 있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현역시절에는 조국의 국토를 수호(守護)하면서 헌신하였고,
이후에는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매진(邁進)하였소이다.
이런 자랑스러운 동기들이 한 곳에 모여 자축(自祝)을 한다는 것은
남다른 묘미(妙味)가 있지 않나요?
잘 살아온 당신! 앞으로의 생(生)도 건강하고 행복하시오.
2026. 3. 31
19대 김홍배 총동기회장 (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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